정세균 "마스크 구매 5부제 본격 시행…면마스크 착용권장"

안재용 기자
2020.03.08 15:59

정세균 국무총리 "생활치료센터서 첫 완치자 퇴소"

정세균 국무총리가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수본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3일간 시범기간을 거쳐 내일부터 공적마스크 구매 5부제가 본격 시행된다"며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건용 마스크 사용을 자제하고 면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대구 중구 대구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에는 생활치료센터 두곳에서 첫 완치자 분들이 퇴소하게 된다"며 "무증상 기간이 지나 2회에 걸친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시간이 지나 완치자가 늘어날 것이고 선순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확보된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모든 확진자를 나이와 기저질환, 증상에 따라 신속히 분류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중증환자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들은 최우선적으로 음압병상에서 집중치료를 받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햇다.

이어 "경증환자들은 생활치료센터를 중심으로 관리하되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 병상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환자와 병상, 생활치료센터의 정확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이 바탕이 돼야한다"며 "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해 치료시스템을 미리미리 확충하는 것도 함께 이뤄져야 하며, 앞으로 여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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