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10일 해수부 소속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일반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해수부는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 감염검사 등 긴급 대응에 착수했다. 정부부처가 몰려 있는 정부세종청사의 특성상 해수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로의 확산과 부처 기능 정지 사태를 막겠다는 의도다.
11일 해수부와 세종시에 따르면 해수부 소속 공무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에서 13~15번째 확진자로, 전날 확진자로 분류한 해수부 공무원과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이들이다.
이에 해수부는 확진자가 나온 부서 직원과 가족관계 직원에게 이날까지 재택근무를 지시하고, 나머지 부서 역시 현안처리를 위한 최소 인력을 제외한 나머지에 대해 자택 대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해수부 전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확진자가 나온 사무실 근무직원과 해당 사무실 가족관계에 있는 직원에 대해 자택대기 조치했다"며 "나머지 부서 직원들은 이날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 대기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