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서승운(35세) 기수가 부경 제5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15년 만에 개인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10일 마사회에 따르면 서승운 기수는 경주마 '스마트보스'와 함께 지난 주 부경에서 열린 15개 경주중 12개 경주에 출전해 이틀간 5승을 올리며 개인통산 800승을 기록했다.
2011년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남다른 체력과 탁월한 기승술이 강점이다. 2013년 국내 최단기간 100승 기록 및 최우수 기수로 선정된데 이어 △2014년 최단기간 200승 기록 △2015년 최단기간 300승 달성 △2016년 연간 104승을 기록하며 독주하고 있다.
경주마 '위너스맨'과 호흡을 맞춘 2022년부터는 위너스맨과 한국 경마 최고의 무대로 꼽히는 코리아컵(G1), 그랑프리(G1) 우승에 이어 2023년 대통령배(G1)까지 석권했다.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는 대상경주에서 10차례 우승했으며, 서 기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수의 자리에 올랐다.
서승운 기수는 "훌륭한 말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행운 덕분"이라며 "부상이나 기승정지 등 공백 없이 활동하며 앞으로도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기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