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번영을 위한 농식품시스템의 혁신 추진'을 주제로 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1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 등 아시아 12개국, ASEAN 7개국, 미주 5개국, 대양주 3개국, 러시아 등 APEC 21개 회원 경제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아·태지역 식량안보와 농식품 시스템 혁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한국은 의장국으로서 각국 혁신 사례 공유와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방안,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을 토론을 주도하게 된다 또 기후 위기와 공급망 불안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한 해법으로 기술과 정책 등 제반 측면에서 혁신 노력을 강조하는 장관선언문도 채택한다.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보좌하는 실무회의체인 식량안보정책 파트너십회의는 6~9일 워크샵, 본회의, 워킹그룹 합동회의를 잇따라 열고 농업혁신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AI를 활용한 농업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또 농업기술협력실무작업반(4~6일)과 농업생명공학 고위정책대화(5~6일, 8일)도 본회의와 워크숍을 통해 아태지역 식량안보 해결과 연구개발·기술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식량안보장관회의 논의에 기여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식량안보주간'(4~10일) 행사를 마련해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환기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은 "이번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를 통해 농업분야 국제협력을 더 공고히 하고, 케이-푸드 플러스(K-Food+)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