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 돌봄공동체 대폭 확대…반찬배달·집수리 지원

세종=이수현 기자
2025.12.11 11:2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2.09. bjko@newsis.com /사진=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지원사업 신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돌봄서비스활성화지원사업은 농촌에 부족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지역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돌봄공동체와 돌봄농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주민들이 공동체를 이뤄 반찬배달·이동지원·소규모 집수리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돌봄농장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교육·고용을 지원한다.

올해 40곳이 활동한 주민생활돌봄공동체는 10월 기준 서비스 수혜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농촌돌봄농장은 97곳이 지원받아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내년에는 공동체 27곳과 농장 23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 경제조직 등 전문성이 있는 공동체를 발굴하고 신규 공동체에는 서비스 전달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내년 신규 돌봄공동체와 농장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다음달 말 최종 선정된다.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모두의 행복농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가 스스로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역량 있는 공동체와 농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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