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사회 마중물…장애인공단, 중증장애인 고용 기업 2000만원 지원

조규희 기자
2026.02.19 13:57
17일 대구 달서구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대구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들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17. /사진=뉴시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19일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6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민간의 수요와 시장 상황을 반영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신규 고용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채용과 연계함으로써 개발된 고용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출산 축하 공예품 제작원 △치과용 의료기기 제작 보조원 △공공 운동시설 클리너 △K-컬처 헤리티지 디자이너 등 다양한 고용모델을 개발해 다수의 중증장애인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을 개편해 총 7개 수행기관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기존 방식의 '중증 일반 유형'(4개소)과 고용률이 특히 저조한 장애유형을 대상으로 하는 '고용 저조 유형'(3개소)이다.

최종 선정된 수행기관에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기관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 예산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은 올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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