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안선영(49) 발언이 누리꾼 사이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8일 안선영 유튜브 채널엔 '지금까지 했던 시술 추천 vs 비추천 다 알려드려요'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요즘 시술 열풍이다. 우리나라 특산품이 아이돌, 반도체, 세 번째가 성형수술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에 안선영은 "딩동댕"이라며 "일단은 집·차·여자, 요즘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이라 치자. 이 3개 공통점이 있다. 연식이 될수록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보수하기 전까진 아무리 쓸고 닦아도 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도 살짝 리모델링, 차도 살짝 튜닝하듯 100세 시대지 않나. 나이보다 관리 잘한 사람이 어리기만 하고 관리 안 된 사람보다 훨씬 박수받는 시대가 열렸다"고 덧붙였다.
안선영은 "이렇게 얘기하면 '자랑이냐'고 하겠지만 직업 특성상 (소득의) 5~10% 정도는 제 몸에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몸도) 감가상각이 일어나니까 어쩔 수 없다. 재투자해야 얼굴을 갖고 일할 것 아닌가"라고 했다.
연예인으로서 관리 중요성을 역설하는 과정에서 나온 표현이었지만 누리꾼들은 비판적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관리에 대한) 각자 생각이 다르고, 여건이 되지 않아 못 하는 사람도 많은데 추하다는 말은 해선 안 될 말"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누리꾼은 "자연스레 나이 먹고 늙어가는 것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반박했다.
이밖에도 "외면 말고 내면부터 유지보수 하시길", "혼자 생각할 순 있어도 유튜브로 널리 전파하는 건 유해하다", "여자는 집·차와 같은 위치에 놓일 수 없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전형적인 여성 혐오" 등 비판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