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주유소 기름값 폭등, 상식·통념 맞는 가격 결정되도록 단호히 대응"

세종=박광범 기자
2026.03.08 11:18
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사진=조성우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8일 최근 중동 사태와 맞물려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폭등한 것과 관련해 "상식과 통념에 맞는 수준으로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공동체를 해하는 폭리 요금은 근절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바가지 근절 대책'을 언급하며 "전례 없는 고강도 대책이라는 평가가 있었다"며 "'시장 자율'이라는 명목 하에 사회질서를 해치면서까지 성수기와 대형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반복돼 온 일각의 한탕주의 행태를 뿌리 뽑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중동 상황과 맞물린 석유류의 과도한 인상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석유류 가격에 대한 바가지도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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