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소상공인들에게 키오스크 등 스마트 상점 기술을 지원한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경영 효율화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 기술 보급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스마트 상점'은 비대면·디지털 소비 환경 확산에 대응해 소상공인 점포에 배리어프리(장애가 없는) 키오스크, 서빙 로봇, 사이니지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상점은 기술 도입 비용의 최대 70%를 국비로 지원하며 지원 유형은 기술 도입 방식에 따라 구입형, 렌탈형, 소프트웨어(S/W)형으로 구분된다. 다만 전자칠판·사이니지 등 보편 기술은 50%까지 지원하며 경영지원 S/W형 개별 소상공인은 100% 전액 지원한다.
구입형의 경우 일반기술은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배리어프리 무인정보단말기의 경우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700만원까지 한도를 확대했다. 렌탈형은 연 350만원(최대 2년), S/W형은 연 30만원(최대 2년)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또 장애인 사업주, 간이과세자, 1인 자영업자는 우대 대상에 해당해 국비 지원 비율을 60~80%까지 확대 적용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4월 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스마트 상점 누리집(www.sbiz.or.kr/smst/index.do)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점포이다. 서류 검토 및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되며 이후 기술 컨설팅과 계약체결, 기술 보급 절차가 진행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스마트 기술 도입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