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프랑스, CBDC·기후리스크 대응 논의

최민경 기자
2026.04.07 14:30

한국은행이 프랑스 중앙은행과 디지털 자산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국 중앙은행은 스테이블코인·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기후 리스크가 통화정책과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은행은 프랑스 중앙은행(Banque de France)과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디지털 자산 및 기후 변화'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제·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중앙은행 간 정례 학술 교류의 일환으로 2024년 이후 한국과 프랑스를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세미나에는 양 기관 연구진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자산과 기후 변화 관련 정책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CBDC가 지급결제 시스템과 국제 통화체계에 미치는 영향, 토큰화 환경에서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의 역할 변화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진다.

또 기후 변화가 인플레이션과 거시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후 관련 잠재 리스크에 대한 금융기관 대응 과제도 점검한다. 최근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중앙은행의 정책 역할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은행과 프랑스 중앙은행은 향후에도 공동 컨퍼런스를 지속 확대해 학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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