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건설(7,990원 ▼160 -1.96%)이 수도권 핵심 전력 안프라 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누적 신규 수주액 6800억원을 돌파했다.
동부건설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부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53억원으로 동부건설이 70%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아 사업을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일원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 내 중동-고강 1~2구간 수직구부터 3구간 수직구까지 총연장 3006m 규모의 개착식 전력구를 조성하고 접속맨홀 6개소와 분기구 및 단독 집수정 7개소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부천 지역과 부천대장 공공주택지구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동부건설은 올해 공공공사 부문에서 약 210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민간 부문과 도시정비사업을 포함한 전체 신규 수주액은 약 6800억원으로 불어났다. 건설업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특정 사업군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수주 체질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 수주는 공공, 민간, 도시정비 각 부문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별 수주 기조 아래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사업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