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추진 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5개 등급으로 구분되며 2025년도 평가는 총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기보는 이번 평가에서 99.27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최근 5년간 4차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공부문 동반성장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기보는 지난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상생협력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상생결제 확대와 공급원가 모니터링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 조성 △대·중소 상생 프로젝트 보증 도입을 통한 협력 생태계 구축 △기술임치제도 운영을 통한 기술보호 지원 △상생협력 기반 창업·벤처기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체감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것은 기보의 동반성장 노력이 제도적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중소기업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