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분야 최고 사업모델은?…'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대상

세종=오세중 기자
2026.07.31 12:58
공모전 시상식 대상. 해수부 이상호 정책기획관이 대상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해수부 제공.

'2026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에서 해양환경공단 마산지사의 'AI(인공지능)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이 대상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026년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수부는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서비스를 혁신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13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의 세 가지 부문에 168건이 접수됐다.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7건 등 총 11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AI 기반 수상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은 드론, AI 영상분석, 전기수상로봇을 결합해 AI 기반 무인 해양정화 운영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서프컴퍼니의 '화물공간 데이터 기반, 수출입 AGENT 솔루션', 이진호 씨의 '안전경제운항점수(SENS) 시스템', 오디세이팀의 '바다지기'가 선정됐다. '화물공간 데이터 기반, 수출입 AGENT 솔루션'은 수출입 물류의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 점에서, '안전경제운항점수(SENS) 시스템'은 연안여객선 운항 데이터를 기반으로 친환경·안전 운항을 지원한 점에서, '바다지기'는 공공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해양안전 서비스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총 18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부문별 상위 1개 팀에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상호 해수부 정책기획관은 "AI 기술과 다양한 해양수산데이터를 융합한 혁신적인 제안들이 해양수산 행정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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