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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입틀막법 폐지 촉구 및 국민특검 동의서명 전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16.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3114273370423_1.jpg)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서울 올림픽공원에 '주권수호 광장'을 조성하자"고 했다.
김 의원은 31일 SNS(소셜미디어)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는 이제 단순한 집회 장소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올림픽공원은) 시민과 청년들이 스스로 모여 헌법이 보장한 한 표의 가치를 외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부패와 무능을 국민 앞에 알린 역사적 현장"이라고 했다.
이어 "그 외침은 국민적 각성을 이끌었고, 마침내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안 관철로 이어졌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그 주권은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통해 실현된다는 당연한 원칙을 다시 세운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인근을 '주권수호 광장'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시민과 청년들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고, 헌법적 가치인 참정권의 중요성을 모든 국민이 배우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특검법 통과가 끝이 아니다. 앞으로 이어질 철저한 수사와 책임자 처벌, 선관위의 구조적 개혁,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제도 확립까지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계속 모아가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주권수호 광장'이 세워진다면 과거의 외침을 기념하는 장소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