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성과보상공제 가입자 '단체상해보험' 3만명 무료 가입 지원

세종=오세중 기자
2026.08.11 10:22
사진=머니투데이 DB.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성과보상공제 가입 근로자가 일터와 일상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26년 단체상해보험'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성과보상공제는 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장기 재직한 핵심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요상품으로는 내일채움공제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가 있다.

이번 단체상해보험 지원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재해로 인한 성과보상공제 가입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복지사업이다. 공제 가입자 중 최대 3만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보험료는 중진공이 전액 부담해 가입자의 개인 부담금은 없다.

특히 중진공은 신규 가입자가 성과보상공제 최초 청약 단계에서 단체상해보험에 동시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가입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복지혜택을 놓치지 않고 보다 쉽고 빠르게 안전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공제 가입자는 예산 소진 시까지 내일채움공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단체상해보험을 신청하면 된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상해사망(1000만원) 및 상해후유장해(최대 1000만원) △상해 7종 수술비(최대 50만원) △골절진단비(10만원) △화상진단비(10만원) 등 신체적 상해 치료비는 물론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대인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정신건강지원금(100만원)까지 포함됐다.

단체상해보험은 성과보상공제 가입 근로자를 위한 교육·복지 서비스 중 하나다. 중진공은 이 밖에도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내일채움 배움채움 교육, 휴가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단체상해보험 지원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불의의 사고로부터 일상을 지키고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과보상공제 사업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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