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연휴에 안전한 항만서비스 제공…선박 입출항 지원

세종=오세중 기자
2026.09.20 11:00
부산신항만./사진=이기범 기자. /사진=부산=이기범 기자 leekb@

해양수산부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수출입 기업과 해운선사들이 항만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주요 항만에서 '추석 연휴 항만 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연휴 기간 동안 선박의 원활한 입출항을 지원하기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해운·항만 민원신고와 허가 신청 업무를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장애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하여 관리 인력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예·도선 서비스를 비롯해 선박 연료, 선용품 공급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필수 항만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 화물의 경우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인 하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추석 당일에도 산업 필수자원 등 국민경제와 산업활동에 중요한 화물의 하역 요청이 있는 경우 긴급 지원을 통해 화물 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항만 안전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근로자 집중력 저하 등으로 인한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TBM(작업 시작 전 현장 근로자들이 공구 상자 주변에 모여 당일의 작업 내용과 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 진행과 작업 절차 준수 여부 확인 등 자체 안전관리계획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출입 관리 등 항만 경비·보안 업무는 연휴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테러, 해상 밀입국 등 각종 보안 사고 발생도 전면 차단할 계획이다.

나아가 항만별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11개 지방해양수산청 및 4개 항만공사 누리집에 항만 운영 관련 업체 연락처를 공지하는 등 관계기관과 항만업·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이나 항만 이용 불편 사항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혜정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연휴 기간에도 국민과 기업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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