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친오빠 오디션을 따라갔다가 연예계에 데뷔하게 됐다는 일화를 해명했다.
보아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11회에 출연했다.
보아는 친오빠 오디션에 따라갔다가 혼자 붙었다는 유명한 일화에 대해 "그게 오빠와 간 게 아니다"며 "나는 (경기도) 구리시에 백화점이 처음 생겨 댄스 경연대회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댄스 경연대회) 심사위원들이 춤을 추라고 해서 친구와 췄다"며 "(이후) SM에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연락이 와서 친구와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함께 오디션을 본 팀 중에 잘생긴 오빠가 한 명 있었고, 그 사람을 이수만 선생님이 친오빠라고 오해했다"며 "이 긴 스토리를 매번 설명하기 귀찮아 '맞아요 오빠랑 갔어요' 했다"고 설명했다.
보아는 "내가 한창 활동할 때 (이 사연이 알려지면서) 오빠 친구들이 오빠에게 '너 오디션 떨어졌지?'라고 놀렸다고 한다"며 "그 일화를 오빠가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는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데뷔했다. 이후 한국을 넘어선 아시아의 별로 우뚝 서며 최고의 솔로 가수로 인정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