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김동은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김동은 기자 = 배우 김희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기 속에서 '착한 임대인' 행렬에 동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팬들도 그의 선행에 훈훈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관련 기사 2020년 9월1일 오전 뉴스1 단독 보도…[단독] 김희선, 알고보니 '착한 건물주'…한달 임대료 안받았다 '훈훈')
1일 뉴스1 취재 결과, 김희선은 자신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 한 달 분을 임차인들로부터 받지 않았다. 그리고 이 사실은 외부에 뒤늦게 알려졌다.
김희선은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한 달 분의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건물의 한 임차인은 뉴스1에 "김희선이 상인들이 어려울까 봐 임대료를 받지 않았다"며 "고맙다"고 선행을 알려왔다.
김희선은 그간에도 주변 시세보다 낮은 수준의 임대료를 받으며 세입자들에 보탬이 돼왔던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더욱 가슴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김희선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김희선은 소속사에 알리지 않고 선행을 진행해왔다"라며 "모두들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선뜻 건넨 것인데, 이렇게 알려져 부끄럽고 민망하다"고 밝혔다.
김희선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누리꾼(네티즌)들은 "힘든 시기에 멋있고 대단하다"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김희선은 꾸준한 선행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소외 계층 마스크, 손소독제 구매를 위해 굿네이버스와 서울대학교 병원에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쾌척했다. 여기에 소아암 환우를 돕고, 도서관과 놀이터 만들기, 아동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펼쳤다.
김희선은 지난 8월28일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윤태이와 박선영 '1인 2역'을 맡아 20대와 40대를 넘나들며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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