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이연걸 "전재산 3000억, 재혼한 아내가 관리"…이유는?

이은 기자
2020.09.11 14:12
배우 이연걸/사진=AFP

중국 배우 이연걸이 자신의 전재산을 아내 리지(리즈)가 관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이연걸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내 전재산 20억 위안(한화 약 3000억원)의 관리는 아내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걸은 이 인터뷰에서 아내 리지에 대해 "아내가 나를 위해 화려한 삶을 접어두고 전업주부가 되어 가정에 평생 헌신해왔다"고 밝히며 재산 관리를 아내에게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내에게 안정감만 주고 싶다"며 아내 리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연걸은 촬영을 하다 아내 리지와 만났으며, 이후 이연걸이 적극적으로 구애해 사귀게 됐다. 당시 이연걸은 결혼 3년차에 아내와 딸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연걸은 리지와 만난 후 아내에게 연락해 이혼을 통보한 후, 곧장 리지와 재혼했다.

이에 대해 이연걸은 "리지를 보자마자 '이것이 사랑이다'라는 것을 느꼈다"며 "리지를 위해서는 명예도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고,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처에게는 미안하다는 말도 남겼다.

이연걸과 전처는 이혼 후에도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걸은 이혼 당시 두 딸의 부양을 위해 미국에 있는 재산을 모두 전처에게 줬으며, 2005년 전처의 재혼 당시엔 고급 승용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이연걸은 할리우드 영화 '뮬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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