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3 준우승' 래퍼 아이언, 숨진 채 발견

마아라 기자
2021.01.25 16:41
가수 아이언 사내 인터뷰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9)이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이날 오전 10시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던 아이언을 경비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판정을 받았다.

최근 아이언은 용산구 자택에서 함께 사는 미성년자 A씨를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경찰은 A씨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아이언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아이언은 자신에게 음악을 배워온 A씨가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그를 엎드리게 한 뒤 20분간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폭행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양쪽 허벅지에 피멍이 드는 등 상해를 입었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16년에는 대마 흡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2017년 여자친구 폭행 혐의(상해 등)로 기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형을 받는 등 계속해서 물의를 일으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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