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루가 드라마 촬영 중 17㎏를 감량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이루가 출연해 과거 다이어트 시기 조절에 실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루는 드라마 OST를 부르고 관계자 미팅을 하다 우연히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루는 오디션에 합격해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첫 연기자 데뷔를 하게 됐다고 했다.
이루는 "살이 쉽게 찌는 체질이다. 어렸을 때 활동 시기에는 빼고 활동 후 앨범 준비하며 찌웠다. 일주일에 10㎏씩 빼고 그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쉴 때 드라마 제안을 받고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이) 됐다. 그때 (제작진이) '살만 빼라'고 해서 자신있다고 했다. 드라마 세 달 전부터 다이어트를 했는데 안 빠지더라. 나이 들어 신진대사가 바뀌어서"라며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루는 "촬영날이 다가와 스트레스 받아 하루 폭식하고 더 쪘다. 갔는데 감독님 표정이 안 좋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루는 "드라마가 50부작이었다. 1회와 50회가 다르다. 완전히 튀어버렸다. 마지막회에도 통통했는데 그게 17㎏을 뺀 거였다"며 "그래서 연예인은 힘든 직업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