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의 남편 장항준 영화감독이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는 장 감독이 출연해 아내와 딸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장 감독의 가족애는 '아내분과 따님이 같이 물에 빠지면, 누구부터 구하겠냐'는 질문에 잘 드러났다. 그는 당황한 기색 없이 "딸부터 구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내가 물에 빠지면 제작사가 다 뛰어갈 거다. UDT도 뛰어들 것"이라며 아내 김은희 작가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그는 또 "부부는 중요한 것들이 같아야 하는 존재"라며 "웃는 포인트, 분노, 슬픔의 포인트가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웃는 포인트가 같으면 일상이 즐겁고 울거나 분노하는 포인트가 같다는 건 세계관이나 이데올로기가 같은 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며 "그런 부분이 김은희씨와 잘 맞는다"고 말했다.
'현재 인생에 만족하냐'는 질문에는 "너무 만족한다. 요즘 너무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라고 답했다.
2002년 '라이터를 켜라'를 통해 입봉한 장항준 감독은 '전투의 매너', '싸인' 등을 제작했으며 최근에는 예능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 출연했다. 그는 1998년 김은희 작가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