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0' 고등래퍼 황지상, 당당한 흡연 인증…"X까, 이게 큰일?"

전형주 기자
2022.02.16 22:45
/사진=황지상 인스타그램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황지상(17)이 SNS에 흡연 사진을 올려 비판을 받고 있다.

황지상은 최근 SNS에 담배를 피우는 사진과 함께 "황지상은 흡연자 큰일났어. X까 이게 큰일이냐. 누구처럼 내가 중범죄자 쓰레기는 아니잖아"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욕을 하는 등 도발적인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댓글창에는 황지상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미성년자가 담배를 피우는 게 자랑은 아니지 않냐"고 지적했다. 그러나 황지상은 "자랑하려고 올린 사진 아니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황지상 인스타그램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하며 논란이 됐다. 논란이 커지자 황지상은 결국 지난 12일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해명했다.

그는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하며 "대안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의 권유로 담배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멋이었지만 나중에는 스트레스 때문에 피웠다"고 말했다.

이어 "흡연은 당당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당화할 수 없고, 하면 안되는 것"이라며 사과했다.

황지상은 지난해 쇼미더머니10에 출연한 래퍼다. 독특한 가사와 제스처를 앞세워 본선 1차까지 진출했으나 365LIT에게 밀려 최종 13위로 탈락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