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럭셔리한 점프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줄리아 로버츠는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의 영화 '아마겟돈 타임'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줄리아 로버츠는 블랙 턱시도 재킷과 바지가 붙어있는 형태의 봉긋한 실루엣의 의상에 간결한 스트랩 샌들 힐을 신고 레드카펫에 올랐다.
줄리아 로버츠는 가슴선이 드러날 정도로 깊이 파인 네크라인의 턱시도 점프슈트를 입어 아찔한 클리비지 룩을 연출했다.
시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는 큼직한 옐로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화려하게 장식된 목걸이를 착용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날 줄리아 로버츠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 제품이었다.
여기에 함께 매치한 주얼리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제품이다.
줄리아 로버츠가 착용한 목걸이에는 100캐럿이 넘는 희귀한 옐로 다이아몬드와 총 54.67캐럿 상당의 배 모양과 원형으로 세공된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장식됐다.
이는 '쇼파드'의 공동 창업자인 캐롤라인 슈펠레가 디자인한 목걸이로, 공정한 과정에 따라 채굴된 아주 희귀한 옐로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만큼 가치는 값으로 따지기 어렵지만 1000만달러(한화 약 127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된다.
줄리아 로버츠가 착용한 목걸이에 장식된 어마어마한 크기의 옐로 다이아몬드는 1961년 배우 오드리 헵번이, 또 2019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수 겸 배우 레이디 가가가 착용했던 '티파니'(Tiffany & Co.)의 옐로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크기다.
한편 '쇼파드'는 프랑스에서 매년 열리는 칸 국제 영화제를 후원하며, 줄리아 로버츠 외에 배우 에바 롱고리아, 엘르 패닝, 라샤나 린치 등 여러 스타들의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패션을 위해 주얼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