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주호민(41)이 건물주라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주호민이 출연해 "웹툰 연재를 안 한 지 2년이 조금 넘었다. 아직 (손을) 놓진 않았다. 언젠가는 그릴 것"이라고 웹툰 연재 계획을 밝혔다.
현재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인 그는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만화로 그렸을 때 더 훌륭한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호민의 대표작 '신과 함께'는 영화 시리즈로 제작돼 두 편 모두 관객수 1000만명을 넘겼다. 그는 영화로 제작될 거라고 예상했냐는 질문에 "전혀 못했다. 그때만 해도 CG가 많이 들어가는 영화는 기대하기 어려웠다"고 답했다.
이어 "영화가 잘 돼서 원작자인 제가 인센티브를 많이 받았을 거라고 하더라. 그런데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웹툰 작가 수입이 어마어마하지 않냐. 빌딩 소유주라는 소문이 있더라"며 주호민의 수익을 궁금해했다.
주호민은 "건물주라거나 궁궐에 산다는 건 다 루머다. 그런 거 전혀 없다"며 "2013년에 만화 유료화를 시작했다. 그전까지는 돈 내고 본다는 개념이 없었다. '신과 함께'를 다시 보기 할 때 한 편당 200원을 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돈과 함께'라고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그런데 한 달 지나 정산금을 봤더니 그 액수가 석 달 동안 만화를 그려야 벌 수 있는 돈이더라"며 "마침 그때 첫째 아이가 태어났는데, 가정 경제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