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이서, 의자 앉아 립싱크…누리꾼 갑론을박 '시끌'

채태병 기자
2023.01.04 06:44
/사진=유튜브 채널 'MBC kpop' 캡처

걸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 이서가 선보인 좌석 립싱크 무대를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장원영과 이서는 지난해 12월31일 '2022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가수 아이유의 'strawberry moon' 노래를 불렀다.

이 무대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연말 시상식에서 안무가 하나도 없이 (의자에) 앉아서 하는 무대를 전부 립싱크로 꾸몄다"며 "앉아서 노래만 부르는 데 립싱크할 거면 무대에 왜 오르냐"고 지적했다.

비판적 입장의 누리꾼들은 "심지어 5개월 전에 본인들이 자체 커버한 곡을 녹음해 (무대에서) 그대로 내보낸 것 같다"며 "연말 무대를 위해 따로 녹음조차 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MBC kpop' 캡처

반면 장원영과 이서의 무대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다른 누리꾼들은 "연말에 행사가 집중되는 가요계 특징 탓에 컨디션 조절이 필요했을 수도 있다"며 "아이돌 가수는 단순 가창력으로만 평가해선 안 된다. 이미지와 콘셉트 등도 인기의 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서 립싱크를 하든, 앉아서 립싱크하든 어차피 같은 립싱크 무대 아니냐"며 "다른 아이돌 가수가 립싱크를 하는 것은 괜찮고, 아이브가 하는 것은 안 되냐? 유독 엄격하게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걸그룹 아이브는 2021년 12월 데뷔했다. 아이브는 등장과 동시에 'ELEVEN', 'LOVE DIVE', 'After LIKE' 등 곡을 연이어 유행시키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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