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주우재(37)가 대학생 시절 쇼핑몰을 창업해 크게 성공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8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우재와 이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송은이는 주우재에게 "공대 출신이라고 들었는데 학교 다닐 때 인기 많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냥 몇 번 에피소드를 경험한 정도?"라며 부정하지 않았다.
주우재는 "그때가 미니홈피가 유행하던 시기였다"며 "모르는 사람이 저를 어디선가 봤다며 쪽지 보내고 그랬다. 초콜릿이나 편지를 받은 적도 종종 있었다"고 했다.
MC 김종국이 "대학 휴학 후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주우재는 "성공할 줄 몰랐는데 (장사가) 잘 됐다. 당시 첫 달 매출이 3000만~4000만원 정도 나왔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주우재는 "근데 제가 아무것도 없이 무모하게 도전한 건 아니었다"며 "그때 제가 스트릿 패션으로 (온라인에서) 유명해졌다. 미니홈피 통해서 입은 옷이 어디 브랜드냐는 문의가 많이 오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예상대로 반응이 좋았다. 당시 제 스타일이 누가 입어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옷을 선호했는데 그 부분이 잘 어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