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U.B 출신 루이(본명 와타나베 루이)가 필리핀으로 떠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루이를 만나다] 왜 필리핀으로 떠났을까. 역대 최고 몸매 찬사, 걸그룹 멤버 근황. 해변가에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루이는 일본 교토 출신으로 2016년 그룹 H.U.B로 데뷔했다. 그는 수준급 한국어 실력과 171cm의 키,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데뷔 당시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17년 설특집 방송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운동신경까지 갖춰 화제가 됐다.
루이는 아버지가 중학교 때 돌아가셨다며 "엄마가 열심히 일하는 게 마음이 아프다. 인생의 목표는 엄마가 일을 그만두는 것"이라며 한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자신이 돈을 벌어 고시원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한국에 머물 때도 계속 알바를 했다. 음악 방송이 끝나면 화장한 채로 카페에서 커피를 탔다"라며 "오히려 그룹 활동을 그만두고 나서 더 힘들었다"고 생활고를 고백했다.
일본에서도 꾸준히 일을 했다는 루이는 현재 필리핀에서 지내고 있다며 "필리핀에 온 이유는 한 달만 쉬고 싶어서다. (일본에 있는) 삼계탕 집에서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13시간 일하고 있다. 패스트푸드점, 타코야끼 가게, 호텔, 스크린 골프장,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도 해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루이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 그러려면 돈을 모아야 한다"라며 "걸그룹 활동할 때는 숙소에서 사니까 머물 곳 걱정 없이 생활비만 벌면 됐는데 지금 한국에 가면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다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위해 월세를 낼 수 있는 돈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루이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마음씨가 너무 예쁘고 건강하다. 이런 분이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 "한국에 대한 애정이 커 보인다", "이룰 거라 믿는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