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강남, 7년 손절…차 사고에 전화했는데 무시당해"

차유채 기자
2024.02.05 21:19
(왼쪽부터) 방송인 사유리, 강남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강남과 7년간 절연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손절 후 7년 만에 만난 사유리 누나가 모든 것을 폭로하러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7년 손절'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사유리와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사유리는 "뜨고 나서 바빠서 (강남과) 예전만큼 자주 못 봤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강남이 차 사고가 났다는 기사가 나왔다. 걱정돼서 전화를 20~30번 했는데 안 받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며칠 지나면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안 오더라. 그래서 차단했다. 강남이 떴다고 (연락을 안 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강남은 "난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몰랐다. 누나가 워낙 예민하고 잘 삐쳐서 그냥 내버려뒀는데, 그러다 7년이 됐다"며 "후지이 미나라고 중간에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한테 누나 아기 낳은 걸 축하한다고 전해달라고 했다. (사유리가) 내 전화를 안 받아서 부탁했다"고 떠올렸다.

두 사람은 한동안 한 명이 출연하면 다른 한 명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 식으로 지내왔다고. 그러다가 어느 날 한 특집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게 됐다며 "(사유리의 대기실에 가면) 아무렇지 않게 인사를 받아줄 줄 알았는데, 표정이 화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강남은 "(사유리가 대기할 때는 말 안 하더니) 마이크 찰 때 '너한테 화나 있었어'라고 고백하더라. 사람들 다 듣는데"라며 "(연락을 안 해줬다는) 이유로 무시했다고? (당황스러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교통사고 당시) 몸이 거의 안 움직였다. 너무 아파서 10분도 못 일어나 있었다. 많은 사람한테 연락 왔는데, 다 답장을 못 했었다.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두 사람은 화해했다고. 강남은 "사유리는 불같은 부분이 있다. 예의가 없으면 (인연을) 바로 잘라버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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