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 거부"

"이란,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 거부"

조한송 기자
2026.04.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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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8일 테헤란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사진에는 보이지 않음)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21일 "새로 공격을 받으면 이란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에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는 미국 항모전단이 아시아에서 중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2026.01.21. /사진=유세진
[테헤란(이란)=AP/뉴시스]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18일 테헤란에서 푸아드 후세인 이라크 외무장관(사진에는 보이지 않음)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21일 "새로 공격을 받으면 이란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격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미국에 가장 직접적인 위협을 가했다. 이는 미국 항모전단이 아시아에서 중동 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2026.01.21. /사진=유세진

이란이 미국의 48시간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고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은 이날 익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 해당 제안이 지난 2일 한 우방국을 통해 이란에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미국이 특히 쿠웨이트 부비얀 섬에 있는 미군 군수 창고가 공격을 받은 뒤 휴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이번 제안은 미국 내에서 이란 군사력에 대한 오판으로 분위기가 악화되고 미군이 위기에 처하자 나온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란 정부는 미국의 휴전 제안해 대해 서면으로 답하지 않았다. 대신 전장에서의 공격을 지속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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