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려 가요계를 떠난 가수 김건모가 제주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가수 박준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모 오빠 너무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김건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엔 김건모가 일행과 술자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건모는 취기가 오른 듯 즉석에서 기타를 연주하기도 했다. 박준희는 "건모 오빠는 소주만 그리 마신다", "다들 멋진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김건모는 2019년 11월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것을 끝으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그는 당시 유흥업소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모든 활동을 중단했지만, 2년 만인 2021년 11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김건모는 이 사건 여파로 결혼 2년8개월 만인 2022년 13살 연하 아내 장지연과 파경을 맞았다.
김건모는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다. 한국 최단기간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 골든디스크 최초 3회 연속 대상 수상, 5대 가요 시상식 대상 등 기록을 보유했다. 대표곡으로는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잘못된 만남', '스피드', '첫인상', '아름다운 이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