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 못 죽인 게 한"…'꼬꼬무' 韓 마지막 사형 실체 최초 공개 [오늘밤 TV]

한수진 ize 기자
2024.12.05 18:35
'꼬꼬무' 스틸 컷 / 사진=SBS

‘꼬꼬무’가 방영된 이래 처음으로 대한민국 마지막 사형 집행 이야기를 다룬다.

오늘(5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1997 마지막 집행자’ 편으로 꾸며진다. 국내 마지막 사형 집행에 관한 이야기다.

국내에서 마지막 사형 집행이 이뤄진 건 1997년. 이후 27년 동안 사형은 단 한 번도 집행되지 않았다. 오랜 세월 굳게 닫힌 철문 뒤의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날 ‘꼬꼬무’에서는 지난 27년 동안 단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실제 사형집행장의 모습은 물론이고, 베일에 싸인 사형 집행의 모든 과정을 전격 공개한다.

제작진은 대한민국의 마지막 사형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당시 사형 집행에 참여했던 전직 교도관을 만난다. 사형 집행의 순간을 누구보다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던 두 사람. 그들이 대면했던 사형수로는 ‘꼬꼬무’에서도 다룬 1990년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은 희대의 범죄 조직 지존파, 어린이 유괴 살인범 홍순영 등이 있었다.

잔혹하고 엽기적인 수법으로 5차례의 살인을 저지른 지존파, 그리고 체포 당시 충격적인 발언과 뻔뻔한 모습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한 지존파의 행동대장 김현양. 그가 사형 직전 아주 작은 소리로 마지막 말을 남겼다고 한다. 목숨이 끊기기 전 그가 남긴 유언은 무엇이었을지, 지존파의 가슴 떨리는 최후가 밝혀진다.

특히 교도관들의 입을 통해 듣는 사형 집행의 모든 과정, 그리고 27년 만에 공개되는 실제 사형장의 모습은 깊이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꼬꼬무’는 5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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