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누적 309만 돌파...새해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박스오피스]

이경호 ize 기자
2025.01.02 09:13
영화 '하얼빈'./사진=CJ ENM, (주)하이브미디어코프

영화 '하얼빈'이 누적 관객 309만명 돌파와 함께 새해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33만 942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9만 4686명이다.

'하얼빈'은 개봉 9일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하얼빈'은 개봉일부터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소방관'과 신작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추격도 따돌리면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300만 흥행 영화 '서울의 봄'(개봉 10일째 300만 돌파)보다 빠른 흥행 속도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현빈)과 그와 뜻을 함께 한 독립군의 이야기를 다뤘다.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일제 강점기, 대한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군의 의로움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의미를 전하고 있다.

영화가 주는 울림과 함께 현빈, 박정민, 조우진, 유재명, 릴리 프랭키, 이동욱, 박훈 등 '하얼빈'의 출연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관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9만 29221명의 관객을 동원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3869명이다.

이어 '소방관'이 8만 828명을 불러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9만 8147명이다.

'수퍼 소닉3'이 7만 5711명의 관객을 모아 4위에 올랐으며,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이 5만 8754명의 관객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