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얼빈'이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이 지난 8일 하루 동안 4만 82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16일 연속 1위로, 누적 관객 수는 382만 6320명이다.
'하얼빈'은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했다. 개봉일부터 단 한번도 박스오피스 1위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기존 인기 작품이나 신작 공세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관객몰이에 앞서고 있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 박정민, 이동욱, 유재명, 박훈, 릴리 프랭키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주인공 안중근 역의 현빈이 깊이 있는 연기가 호평을 끌어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박지현이 주연을 맡은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차지했다. 8일 개봉한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2만 3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소방관'이 1만 4279명의 관객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60만 1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