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19금 사극 도전..."사랑과 삶 관한 메시지에 끌려"

박다영 기자
2025.02.05 16:21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고아라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춘화연애담'은 파격적인 연담집 '춘화연애담'으로 도성이 들썩이는 가운데, 첫사랑에 실패한 공주 화리(고아라)가 직접 부마를 찾겠다는 선언에 도성 최고 바람둥이 최환(장률)과 1등 신랑감 이장원(강찬희)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사극이다. 2025.02.05. /사진=김혜진

배우 고아라가 19금 사극으로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고아라는 5일 서울 용산동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티빙 '춘화연애담' 제작발표회에서 '청소년 관람불가라서 부담스럽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런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작품 전체를 보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사랑 이야기가 들어가다 보니 19금 타이틀이 붙은 것 같다"며 "내 캐릭터를 비롯해 다른 인물들도 그렇고, 작품 메시지에 많은 매력을 느껴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는 "오랜 시간 신중하게 고민했고, 재미있는 작품을 하고 싶었다. 춘화연애담은 단순히 19금 요소가 있는 로맨스가 아니라, 사랑과 삶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더욱 끌렸다"고 설명했다.

춘화연애담은 첫사랑의 아픔을 겪은 왕실 적통 공주 화리(고아라 분)가 직접 남편을 찾겠다고 선언하고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는 이야기다. 도성 최고 바람둥이 환(장률 분)과 1등 신랑감 장원(찬희 분)이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청춘 사극이다.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당초 고아성이 화리공주에 캐스팅 됐으나, 천추골 골절로 12주 진단을 받아 물러났다.

고아라는 "고아성씨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출연하게 됐지만 극본을 보자마자 매력을 느꼈다. 당시 다른 정통 사극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누구나 선택하며 살아가지 않느냐. 화리 성격에 공감했고 이해 가는 부분도 많았다. 퓨전 사극 대사도 재미있고 술술 읽혔다. 부담을 가지지 않고 빨리 촬영에 돌입했다"고 했다.

한승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극중 수위 높은 장면을 소화한다.

한승연은 "내 이미지 때문에 '한승연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을 것"이라며 "난 데뷔할 때부터 어른이었다. 연기하면서 캐릭터가 가진 사랑의 서사를 표현하는 데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예쁘게 찍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감독님과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상대 배우와도 노력해 예쁘게 완성했다. 부디 사랑스럽게 봐달라. 자극적이기 보다 간극이 있는 캐릭터 성격 속 재미를 찾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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