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맘 논란 여파?…유퀴즈, 한가인편 다시보기 중단 이유는

박다영 기자
2025.03.06 14:38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돌연 중단됐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면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가 돌연 중단되자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 따르면 지난 26일 유퀴즈에 출연한 한가인 편 VOD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에 유퀴즈 측은 "한가인 이슈 때문이 아니다"라며 "해당 회차에서 사용한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 중 일부 자료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다시보기(VOD)를 잠시 비공개했다. 문제 해결 후 다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가인이 출연한 회차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과 김길리가 출연했고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을 사용했다.

일각에서는 '대치맘' 패러디 후폭풍으로 인해 부정적 여론을 의식한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수지는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를 패러디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상을 올렸다. '제이미' 엄마 이소담으로 변신해 딸의 학원 루트를 따라 라이딩을 해주는 일상을 담았다. 소위 강남 엄마 교복으로 불리는 수백만원대 몽클레르 패딩을 입고 포르쉐로 아이를 데려다줬다.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앞서 자녀의 학원 라이딩 영상을 올렸던 배우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한가인은 5개월 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자녀 교육을 위한 라이딩 일정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한가인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약 15시간 동안 아이들을 학교와 학원에 데려다주고 자신은 차 안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가인의 학원 라이딩 일상과 겹쳐보인다며 한가인이 올린 영상에 악의적인 댓글을 달았다. 악플로 도배가 되자 한가인 측은 결국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게 됐다.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한가인은 유퀴즈에 출연해 "내가 애들 공부를 엄청 시킨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라며 "내가 공부시킨다고 할 애들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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