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김수현 '굿데이' 하차 투표에 '좋아요' 눌렀다가 취소

박다영 기자
2025.03.14 06:42
가수 지드래곤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는 김수현의 예능 프로그램 찬반을 묻는 투표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지드래곤이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 찬반을 묻는 투표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했다.

지난 13일 한국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대만 SNS(소셜미디어) 계정은 김수현의 MBC 예능 '굿데이' 출연을 두고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연인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김수현의 방송 활동이 적절하냐는 취지였다.

작성자는 "김수현으로 인해 '굿데이' 콘텐츠도 큰 변화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김수현이 다시 TV에 출연하는 것도 어려울 것 같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적었다.

이 글은 좋아요 1만6000개, 투표 참여 7000회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응답은 "지드래곤이 힘들 것 같다"였고, 연예계 은퇴와 하차를 요구하는 응답도 나왔다.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발견한 누리꾼이 화면을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지드래곤은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것을 취소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본인 기사에 좋아요를 누른다며 "내 시작이 '하트 브레이커'여서 그 이후로는 사랑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김수현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볼 뽀뽀하는 사진과 내용증명에 대해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쓴 손편지 등이 공개됐다. 김수현 측은 교제설이 허위사실이라며 다음주 중 입장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