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이 직장 내 갈등에 시달리는 한편, 강유석은 과거 아이돌 시절을 소환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9회에서는 산부인과 레지던트들의 일과 일탈이 대비되는 전개가 펼쳐진다. 고윤정과 강유석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청자의 웃음과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극 중 오이영(고윤정)은 입사 후 줄곧 사회생활 만렙 펠로우 명은원(김혜인)에게 휘둘려 왔다. 일방적인 지시부터 공을 가로채는 얄미운 처세술까지, 매번 곤란한 상황에 놓였던 오이영은 차분하지만 단호한 태도로 대응하며 속 시원한 반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병원에 방송 촬영팀이 찾아오면서 또다시 오이영의 멘탈을 시험하는 일이 벌어진다. 방송을 의식한 명은원의 이중적 태도가 극에 달하는 것. 이로 인해 카메라 앞에 선 오이영의 눈빛엔 피로감이 가득할 예정이다.
오이영의 동기이자 전직 아이돌 출신 엄재일(강유석)의 과거도 재조명된다. 한때 ‘하이 보이즈’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던 그는 단 한 곡의 히트곡을 남기고 팀이 해체된 이후 산부인과 의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평소 팬서비스 수준의 친절함과 유쾌한 성격으로 병동에서 인기몰이 중인 그는 동기들과 함께 간 노래방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과거의 매력을 다시 꺼내든다.
공개된 스틸컷 속 엄재일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마이크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병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전 매력에 동기들이 감탄한다고.
한쪽에서는 인간관계와 현실 업무에 치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묵혀둔 끼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뒤집는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하루. 병원 안팎에서 다채로운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