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도 "지켜봐 달라" 호소…새 아빠에 학대받던 여성 근황

마아라 기자
2025.07.01 08:37
외국인 새아버지와 재혼한 엄마 때문에 이슬람교 개종을 강요 받고 심한 가정폭력을 당했던 출연자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외국인 새아버지와 재혼한 엄마 때문에 이슬람교 개종을 강요받고 심한 가정폭력을 당했던 출연자가 근황을 알렸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22회에서는 출연자 근황 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전 317회에 출연해 MC 서장훈 이수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연자의 근황이 공개됐다.

앞서 해당 사연자는 과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친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후 삶의 버팀목이 돼 줄 줄 알았던 어머니가 재혼과 동시에 종교를 바꾸고 새아버지의 폭력과 폭언에서 구해주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정환경 속에 사연자의 언니는 연락을 끊었고 사연자는 홀로 장애가 있는 동생을 보살피며 월급을 모두 가족들 생활비로 사용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외국인 새아버지와 재혼한 엄마 때문에 이슬람교 개종을 강요 받고 심한 가정폭력을 당했던 출연자의 근황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방송 당시 안타까운 마음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 가정을 들여다봐 달라"며 구청과 시청에 도움을 부탁했다.

방송 이후 제작진이 직접 구청과 연락하자 구청은 이미 사연자 가정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며 적절한 조치와 충분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고.

이를 들은 이수근은 물심양면 열심히 돕고 있는 구청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 한번 공무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서장훈 역시, 아프고 어려운 순간에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와 그 손을 잡는 이들의 노력이 모여 한 아이의 삶이 조금씩 바뀐다는 사실을 시청자에게 전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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