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51)이 13살 어린 배우 박하선에게 최근에야 말을 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서장훈이 출연했다.
박하선은 서장훈과 2023년 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해부터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선은 서장훈에게 고마운 일이 있다며 "제가 예전에 '야간개장'이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갔는데, 그때 제가 재밌으셨나 보다. '동상이몽'에도 추천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야간개장'에 하선 씨 일상이 나왔는데 굉장히 특이했다. 평소 생각했던 느낌과는 달랐다. 그냥 이미지 좋게 찍을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하시더라. 예능이랑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서장훈이 최근에야 자신에게 말을 놓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최근에서야 저한테 '하선아'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며 "사람들이 아무래도 (제가) 결혼하고 애가 있으니까 말을 잘 못 놓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그것도 그렇고, 원래 저랑 예능을 하던 분이라면 자주 보니까 (편할 텐데, 박하선은) 아무래도 배우이다 보니 말을 쉽게 놓지 못했다. 결혼도 하셨고 그런데 말을 놓기가 그러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이제는 (같이 방송 출연한 지) 오래됐으니까, 요즘은 편하게 말을 놓고 있다"고 했다.
박하선은 "(같이 방송한 지) 1년이 지나다보니 편해졌다"며 "같이 (방송)하면 너무 좋다. 진짜 어른과 함께한다는 느낌이 든다. 카리스마도 있지만, 편하게 해주신다. 진정한 어른이라 생각한다. 너무 좋은 어른"이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8살 연상의 동료 배우 류수영과 2017년 결혼해 그 해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