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동민이 친환경 생수병을 개발해 곧 출시를 앞뒀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개발한 친환경 생수병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제가 '라스' 덕을 '라스' 봤다. 라벨 제거 기술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친환경 쪽에서 일한 지 오래되다 보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생수병을 개발했다"고 했다.
그는 "요즘 다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안 할 수 없다. 안 쓸 수 없으니까 '질량을 줄여보자', '필요 없는 부분을 덜어내 만들어보면 어떨까' 해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만든 통에는 홈을 팠다. 질량을 최대한으로 줄였다"면서 "보통 500㎖ 생수병 무게가 10g인데 이렇게 하니 1.5g이 감소한다. 생수병 10개를 사용하면 생수병 하나를 안 쓴 효과"라고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코딱지만큼 뺀 게 뭐가 되나 했는데 모으니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장동민은 "이건 방송일 기준 다음달부터 시중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민은 페트병 뚜껑을 돌리면 세로형 라벨이 자동으로 분리되는 기술을 개발, 특허를 등록해 '2023 환경창업대전'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3위)을 받았다. 그는 올해 초 이 특허를 바탕으로 친환경 회사를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