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추방된 방송인 에이미가 태국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에이미는 지난 15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나의 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에이미는 태국 새해 축제 송끄란을 즐기고 있다. 물에 흠뻑 젖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08년 '악녀일기 시즌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연이은 마약 파문으로 연예계를 떠났다.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14년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형과 함께 강제 추방명령을 받아 한국을 떠났다.
에이미는 2021년 강제 출국 기간이 만료돼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7개월 만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이후 영구 입국 금지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에이미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이제 새로운 나의 인생 시작. 웃어도 보고 용기도 내본다. 이제 무너졌던 날 일으켰고 모든 것에 도전하고 있다"며 새 출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 네티즌이 악성댓글을 달자 그는 "뽕쟁이 아니다. 모르고 마신 커피에 누가 탔을 뿐"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