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아이 문제로 시도 때도 없이 아내 가슴에 대못을 박았던 남편에게 분노했다.
24일 방영된 JTBC '이혼숙려캠프' 47화에서는 13기 부부들이 최종 이혼 조정을 앞두고 '심리 생리 검사(거짓말 탐지기)' 결과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좀비 부부의 아내는 남편에게 '아이가 없는 것이 나이 많은 아내 때문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남겼다. 남편은 "네"라고 대답했고 결과는 '진실'로 나왔다.
서장훈은 "처음 결혼했을 때 남편이 30살, 아내가 39살이셨다. 그때 임신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셨냐"고 물었다.
좀비 남편은 "병원도 다녀오고 부부 관계도 좋았다. 저희는 자주..."라며 부부관계에 대해 대답을 이어갔다.
그러자 서장훈은 남편의 말을 끊고 "아니 병원에 다니셨냐고 묻는 거다. 임신에 대해 얼마나 알아봤는지 궁금하다"고 따졌다.
이어 서장훈은 "대충 답 나온다. 병원 가서 검사 한 번 받아봐 놓고 임신이 안 된다고 하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 이것도 본인 책임"이라며 "아내와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여러 가지 시도했으면 임신 됐을 수도 있다. '내가 그렇게 해 주지 못해 미안해 나 때문이야' 이렇게 생각을 해야 한다. 안 그래도 상처가 있는 분한테 '너 때문에 애 못 낳았다'고 하면 얼마나 상처가 되고 충격을 받겠냐. 답답하다"며 분노했다.
또 서장훈은 "애 없는 게 다행이다. 애가 있다고 생각해 봐라. 아빠가 이러고 있는 걸 실시간으로 다 보면 애가 어떻게 크겠냐. 천만다행인 줄 알아라. 술 끊고 두 분이 행복하게 살아라"라며 매서운 일갈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