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된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전개를 암시했다. 제작진은 25일 박석철(이동욱), 강미영(이성경), 강태훈(박훈)의 얽히고설킨 감정을 예고하는 3·4회 스틸 컷을 공개하며 본 방송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착한 사나이'는 첫사랑을 품고 살아온 박석철과 강미영의 재회를 중심으로, 서로에게 치유가 되는 쌍방 구원 서사를 펼치며 시청자의 멜로 감성을 자극했다. 여기에 강미영을 처음 본 순간 강렬하게 이끌린 강태훈의 존재가 더해지며 아슬아슬한 삼각 구도의 서막을 알렸다. 순정적인 감정선을 담아낸 이동욱, 첫사랑의 이미지로 호평받은 이성경, 묵직한 무게감을 더하는 박훈까지 세 배우의 열연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3·4회 스틸 컷에는 강미영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박석철의 새로운 모습이 담겼다. 강미영이 오디션을 보기로 한 닐바나를 찾은 박석철은 평소와는 다른 낯선 분위기 속에서 공손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내 숨겨둔 건달 본능을 드러내며 한 남자의 목덜미를 붙잡고 무언가를 속삭이는 모습은 상황의 반전을 예고한다. 그가 직접 현장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지,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무대에 선 강미영을 바라보는 두 남자의 시선이 대비된다. 미영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시선을 보내는 박석철은 든든한 후견인 같은 존재인 반면, 날카롭고 복잡한 눈빛으로 무대를 응시하는 강태훈은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은 채 긴장감을 더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강미영을 바라보는 두 남자의 감정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3, 4회에서는 강미영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박석철의 순정파 면모가 빛을 발할 것"이라면서 "강미영에게 제대로 빠져든 강태훈이 관계에 어떤 긴장감을 몰고 올지도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