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31)가 2살 난 아들을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2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엔 '연재의 우당탕 이사 준비'라는 제목 일상 브이로그가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아들 준연군을 올해 유치원에 보내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사실 유치원에 안 가는 아기가 많이 없다"면서도 "(유치원 안 보내는) 별 이유는 없다. 교육적인 대단한 뜻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너무 귀여워서 못 보내겠다"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손연재는 또 "준연이가 아직 말을 못 한다. 남자애들은 좀 느릴 수도 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다 잘하더라. 그래서 (준연이가)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으니까 가정 보육하면서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둘째 임신 준비를 위해 증량하겠다고 선언했던 손연재는 "지난주까진 잘 먹었는데 밥태기(밥+권태기)가 왔다"며 "저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밥을 못 먹는 성격"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작 활동, 씹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한다. 안 씹는 거 위주로 먹으려다 보니 자꾸 음료로 때우게 된다. 프로틴을 사서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둘째 임신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손연재는 "2024년생 (자녀를 둔) 엄마들 최대 고민이 '올해 아이를 낳을 것인가'라더라. 이제야 옷이 맞고 정상인으로 돌아온 느낌인데 다시 그런 상태로 돌아갈 생각하니까 망설여진다"고 했다.
그는 "근데 제가 전국 방방곡곡에 둘째를 낳겠다고 해서 무를 수가 없다. 계획을 안 하면 끝까지 미루는 제 성격을 제가 알기에 일부러 더 말하고 다녔다. 열심히 키우고 나중에 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종합 4위를 기록했다. 2017년 은퇴 후 2022년 9살 연상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2024년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