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연애 주인공 효민이었다…"유부녀라 안되는데" 썰 대방출

김소영 기자
2025.08.01 21:25
티아라 효민이 아이돌 활동 시절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집대성' 갈무리

그룹 티아라 효민이 아이돌 활동 시절 연애 비화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1일 빅뱅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효민, 씨스타 보라, 카라 허영지, 쥬얼리 예원이 나와 과거 아이돌 시절 추억을 나눴다.

영상에서 예원은 MBC 예능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대회'(아육대)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어떤 남자 아이돌이 멀리서 손을 흔들어서 나도 인사했는데 알고 보니 내 뒤에 있던 여자 아이돌에게 한 거였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대성이 "순간 좀 들떴겠다. '이래서 아육대에 오는구나' 했겠다"고 하자 예원은 "맞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보라는 "근데 애초에 그런 게 잘 없다"며 손사래 쳤는데 갑자기 효민이 묘한 표정으로 제작진 눈치를 봐 시선을 끌었다.

이를 포착한 예원이 "네가 그때 뒤에 있었냐"고 묻자 효민은 "나 이제 (결혼해서) 안 된다"면서도 "그때 있었다"고 솔직히 답했다. 허영지는 "자판기에 쪽지 넣어놓고 그랬냐"고 물었고 효민은 "그건 방송국에서 했다"고 밝혔다.

티아라 효민이 아이돌 활동 시절 연애 비화를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집대성' 갈무리

효민은 또 "방송국에서 리허설 때 오래 못 만나니까 끝나고 화장실에서 보자고 하고 지나가면서 편지를 주곤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할 건 다 해본 것 같다. 비상계단에서 만나본 적도 있고 매니저가 집에 오면 가발을 침대에 두고 자는 척하기도 했다. 멤버끼리 서로 연애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보라는 "우리는 집에서 나갔는데 회사에서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를 돌려봐서 걸렸다"고 털어놨다. 허영지는 "저도 현관에 CCTV가 달려 있었다. 매니저 둘이 살았는데 누가 봐도 날 위한 거지 않나"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예원은 아이돌 시절 휴게소 연애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방송·행사하면 어느 휴게소에서 만나자고 한다. 그러면 잠깐 내려서 얼굴만 보는 거다"라고 했다. 이에 대성은 "너무 좋다. 낭만치사량 미쳤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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