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박해수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알려진 '버터플라이'가 국내 안방극장에 상륙한다.
tvN은 5일 "아마존의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를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영한다"고 밝혔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 시리즈로,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버터플라이'는 한국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이다. 먼저 '버터플라이'의 제작 및 주연을 겸한 대니얼 대 팀은 한국계 미국 배우다. 여기에 '멘탈리스트', '고담' 등에 참여한 켄 우드러프와 2019년 집필한 소설로 LA타임스 미스터리·스릴러 부문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작가 스테프 차가 공동 제작자이자 쇼러너를 담당했다.
또한 극 중 데이비드 정이 한국에 거주하며 세상과 단절한 채 살아가는 전직 미국 첩보요원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촬영 역시 서울 일대와 부산 등 국내에서 진행됐다. 이에 대니얼 대 킴은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다수의 한국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이다. 김지훈, 박해수, 김태희, 성동일, 이일화 등 국내 톱배우들이 합류해 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도 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버터플라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