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싫다" 아내 옷차림 단속한 남편…아내 반격은 "네 취향 때문"

김유진 기자
2025.08.22 02:26
아내가 노출옷 단속을 하는 남편에게 이중잣대를 따졌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아내의 옷을 단속하며 욕설을 뱉는 남편에게 아내가 이중잣대를 따졌다.

2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51화에서는 분노 부부로 출연한 장석호, 신이나 씨가 심층 가사 조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편은 아내가 입는 의상이 불만이었다. 아내는 노출이 있는 의상을 좋아했고 남편은 아내의 노출이 신경 쓰였다.

아내는 남편의 심한 옷 단속과 그에 따른 폭언을 문제 삼았다.

실제 영상 속 남편은 아내의 민소매 차림을 보며 "아 진짜 나갈 때마다 짜증 나네"라며 욕설을 뱉었다.

분노 부부의 가사 조사 모습.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이어 외출을 나와서도 남편은 "단추를 3개나 풀었다. 가려봐라. 보기 싫다. 진짜로 짜증 나려고 한다"며 아내의 옷을 단속했다.

아내는 "노출 많이 줄였다. 예전에 입던 옷 봐라"라고 따졌지만, 남편은 오히려 더 역정을 내며 "그거는 'XXX'들이 입는 거고. 정신 나간 'XX'나 입는 거고"라며 폭언을 퍼부었다.

하지만 아내는 노출이 시작된 계기를 남편 탓으로 돌렸다.

아내는 인터뷰를 통해 "거기서 더 화가 난다. 남편이 SNS에서 노출한 여자들 보는 건 좋아한다. 제가 하면 '헤픈 사람이나 입는 거다'라고 한다. 남편 취향이 헤픈 사람인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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