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예매율 80%에 육박하며 대박이 예감됐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개봉 단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5년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개봉 이틀째인 23일 오후 1시 55분 기준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4일 만에 100만을 돌파했던 '좀비딸' 보다 이틀 빠른 속도로 올해 개봉한 모든 작품 중 최단 기록이다. 특히, 개봉 3일째 누적 106만 명을 기록한 '아바타: 물의 길'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미키 17'(개봉 4일째 돌파)보다도 빠른 속도를 보이며 흥행 신기록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또한 이번 영화는 개봉 전부터 사전 예매량 92만 장으로 2025년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개봉 직후에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오프닝 등 신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작품. 23일 하룻동안 60만6,33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15만251명을 기록했다. CGV 골든 에그지수 97%, 메가박스 9.5점, 네이버 실관람평 9.36점으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실시간 예매율 68.1%를 기록하는 걸 볼 때 200만 관객 돌파도 초읽기다.
한편 '좀비딸'이 11만6,87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89만9,164명을 기록하며 5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3일 조정석이 지난해 '파일럿'으로 기록한 471만 관객을 넘어선 '좀비딸'은 새 주 초 500만 관객을 넘어설 잔망이다. 극심한 불황에 시달린 극장가에 첫 500만 돌파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F1: 더 무비'가 6만4,050명을 동원해 4위에 올리며 45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임윤아-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는 1만9,305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