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 중인 노슬비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재조명됐다.
지난 11일 공개된 '운명전쟁49'는 운명술사 49인이 미션을 통해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색동옷에 무구를 든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노슬비는 일상복에 아무런 도구 없이도 망자 사인을 단번에 맞혀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노슬비가 2023년 MBN 예능 '고등엄빠3'에 출연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당시 방송에서 노슬비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2016년 가정폭력과 학교폭력에 시달렸고 이듬해 원치 않는 임신으로 딸을 낳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홀로 딸을 키우던 중 신내림까지 받아 무속인이 됐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노슬비는 미성년자 시절 온라인 점술 상담을 통해 만난 전남편이 자신에게 "아버지가 널 죽일 것"이라며 공포심을 조장하고, "나와 부부 연을 맺어야 산다"며 가스라이팅을 일삼아 어쩔 수 없이 그와 동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남편은 무정자증이라며 피임을 거부했고, 결국 임신하게 된 노슬비는 19세 나이에 딸을 낳았다. 출산 후 상간녀에게까지 시달리던 노슬비는 아이를 데리고 집을 나왔다. 그는 이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 길을 걷게 됐다.
노슬비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선 "이혼 후 전남편이 자기 호적에 딸 이름이 있는 게 싫다며 딸을 사망신고 하라고 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